[노량진 수산시장] 대방어 맛집 독도수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노량진 수산시장 대방어 맛집으로 유명한 독도수산에서 대방어회를 먹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방어는 11월~2월이 제철이라 더 늦어지기 전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어플 인어교주해적단을 이용해서 돼지방어회(대방어)를 미리 방문포장 예약을 해두고 방문했답니다! 독도수산은 인어교주해적단으로 퀵, 포장 주문이 가능하고, 네이버예약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노량진역 9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노량진 수산시장!

 

2층에는 회식당도 있어요.

 

독도수산은 남1문으로 들어가시는 게 가장 빨라요.

 

카톡으로 포장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고 독도수산에 도착했어요.

 

여기가 바로 그 대방어회의 성지 독도수산…!!🤭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판이에요.
방어 말고도 방돔, 참치, 농어, 숭어, 연어도 판매하고 있고, 품목별 원산지도 잘 나와있어요.

저희는 특대방어회 소 60,000원짜리를 미리 어플을 통해 주문 후 결제까지 완료했기 때문에 준비된 방어회를 들고 오기만 하면 됐어요.

 

독도수산은 10kg 이상 특대방어만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직접 가서 보니 수족관에 있는 방어들 크기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봉투에 들고 가기 좋게 포장해주셨어요.

 

매운탕도 무료로 챙겨주셔요. 야채는 따로 들어있지 않고, 생선 뼈와 소스만 들어있어요.

 

포장해온 대방어회예요.
딱 봐도 양이 많아 보이죠?!🤭

 

근접 샷도 한 장..!📸
윤기가 좌르르~
역시 제철이라 기름이 잔뜩 올라와 있었어요.

 

무순, 락교, 생강, 와사비도 같이 주셔요.

 

남자친구가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뿌리와사비에 꽂혀서 갑자기 상어가죽강판과 뿌리와사비를 사 와서 같이 한 장 찍어봤어요.

 

이 뿌리와사비가 무려 30,000원...!!
회 값의 반이네요! 하하하🤣

 

이걸 꼭~~ 갈아먹고 싶다고 하니 한 번 지켜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생각보다 잘 안 갈리고 많이 안 나오더라고요? 오마카세 셰프님들처럼 안되어서 속상해했어요. 이번에 한 번 한 걸로 족하고 당분간 뿌리와사비 타령은 안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체 샷이에요.
김과 김치를 꺼내서 같이 싸 먹었어요👍🏻

 

방어회를 먹다 보니 느끼해져서 매운탕도 끓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제비사리를 잔뜩 넣어서 먹었답니다!
매운탕거리에 살도 많이 붙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평점 4.5/5.0
재방문의사 70%
⭐️내돈내산⭐️


대방어회 맛집 노량진 독도수산! 2인 소짜를 주문했는데도 둘이 실컷 먹고 남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대방어회는 기름져서 먹다보면 느끼하니 다음에는 특대방어 모둠회로 주문하려고 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회도 싱싱하고 매운탕도 무료로 챙겨주시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방어철이 다 지나가버리기 전에 대방어 맛집을 찾으신다면 독도수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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