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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맛집] 쭈꾸미 맛집 나정순할매쭈꾸미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2. 1.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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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용두동에 있는 쭈꾸미 맛집 나정순할매쭈꾸미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제 글을 자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매운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그 중 쭈꾸미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친구가 여기가 찐 맛집이라면서 가자고 해서 지난주인 1월 1일 토요일에 방문해봤어요. 워낙 유명해서 늦게 도착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5시에 맞춰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조금 일찍(4시 45분 경) 도착해서 보니 이미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더라구요..?! 네이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다고 적혀있는데 이 날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나정순할매쭈꾸미 외관이에요. 바로 왼쪽에 별관이 붙어있고, 저희는 별관에서 먹었어요.

 

별관 내부사진이에요.
본관보다 별관이 더 넓더라구요.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을 볼 필요도 없이 가게에 들어가면 몇 명이냐고 물어보시고 바로 쭈꾸미가 인원수대로 준비돼요.

 

쭈꾸미 가격이 딱 저희가 방문한 날인 1월 1일부로 인상되었다고 해요. 12,000원->15,000원이면 1인분에 3000원씩이나 인상되었네요. 포장 쭈꾸미는 양념 쭈꾸미 15,000원, 손질 쭈꾸미 + 양념 13,5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어요.

 

기본 반찬이에요.
깻잎, 천사채, 사진에는 없지만 마늘, 락교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집은 아쉽게도 마요네즈, 쌈무, 콘치즈, 콩나물 등 쭈꾸미집에서 주로 나오는 반찬들이 나오지 않아요.

 

친구가 나정순할매쭈꾸미에 방문할 때 꿀팁이라면서 함께 먹고 싶은 반찬을 사 가지고 가면 된다고 해서 마요네즈와 쌈무를 따로 준비해 갔어요. (매장에서도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앉기도 전에 준비된 쭈꾸미예요. 맛 선택은 따로 없고, 한 가지 맛이에요. 다른 곳들과 다르게 콩나물, 당면 등이 들어가 있지 않고 오로지 쭈꾸미만 있어요. (버섯이 정말 작은 조각으로 2개 정도 있더라구요.)

 

마늘을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마늘도 넣어줬어요.

 

이런 좋은 안주에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소주는 역시 참이슬!

 

여기는 따로 조리해주시지 않아서 직접 가위와 집게로 자르고 뒤집어가며 익혀줘야 해요.

 

맛있는 쭈꾸미 완성!
친구 말로는 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덜 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저희한테는 약간 매콤한 정도인데,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맵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저희는 사들고 간 쌈무에 마요네즈까지 얹어서 야무지게 싸 먹었어요🤩

 

쭈꾸미를 다 먹고 볶음밥도 주문했어요.
참기름을 싹 뿌리고 김가루 투척!

 

슥슥 맛나게 볶아주셔요.

 

볶음밥은 언제나 사랑이죠😆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와요.
된장찌개는 무난한 맛!

 

계산을 하니 요구르트도 주셨어요.


평점 4.5/5.0
재방문의사 80%
⭐️내돈내산⭐️


쭈꾸미가 정말 맛있는 나정순할매쭈꾸미! 직원분들이 그다지 친절하시지 않고 쭈꾸미도 직접 조리해야하고 반찬도,거의 없어서 셀프로 마요네즈, 쌈무를 구매해갔지만 쭈꾸미 자체가 정말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어요. 다른 건 몰라도 쭈꾸미 맛 하나는 제대로인 집이었어요. 쭈꾸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용두동 쭈꾸미 맛집 나정순할매쭈꾸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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