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카이센동 맛집 스시도쿠카미동 정식 오픈 후 재방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도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 왕십리 카이센동 맛집 스시도쿠카미동 재방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그때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었고, 오늘 1월 3일 정식 오픈을 했는데 가오픈때와는 메뉴판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이 전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식 오픈 후 메뉴판을 전부 찍어왔어요. 지난번에는 특품카미동을 먹어봤는데, 오늘은 본품카미동을 먹고 왔어요.

가오픈 당시 작성한 스시도쿠카미동 방문 후기글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2021.12.20 - [맛집/서울 맛집] - [왕십리 맛집] 카이센동 맛집 스시도쿠 카미동 솔직 후기

[왕십리 맛집] 카이센동 맛집 스시도쿠 카미동 솔직후기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오늘 재방문하게 된 이유는 스시도쿠카미동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벤트 때문이었어요. 1월 3일(월) 선착순 100명에게 본품카미동을 가위바위보 이기면 1000원, 지면 5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예요.

저는 평일 낮이라 천천히 가도 되겠지~ 싶어서 12시쯤 도착했더니 무려 66번이었어요. 매장이 약 50명 정도밖에 수용이 안 되는 크기라서 거의 한 시간을 대기한 후 1시쯤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가위바위보는 이겨서 천 원에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약 한 시간의 기다림 후 이번에도 뽑기 3등이 되어 무료로 봄베이 하이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번에는 못 찍었던 옷장 내부를 한 번 찍어봤어요.

저번에는 없었던 카미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1. 간장에 적당량의 생와사비를 풀어주세요.
2. 와사비를 푼 간장을 붓으로 카미돈 위에 얹어진 네타(횟감)에 발라주세요. (근데 붓은 어디 있는지...??🤔)
3. 네타 1pc+샤리 1sp씩 스시(초밥)처럼 만들어 드세요.
(밥, 감태, 구운 김은 한 번 더 드립니다. <-메뉴판에는 500원 추가라고 적혀있는데 말이죠.. 뭐가 맞는 건지...?)
라고 적혀있어요.

카미동의 간장은 무, 다시마, 건표고, 대파, 양파, 찹쌀을 끓인 후 찹쌀의 전불을 빼고 2일간 숙성하여 사용한다고 해요.

메뉴판, 냅킨, 물티슈, 병따개는 테이블 서랍에 있다고 테이블에 적혀있어요.

근데 테이블 서랍을 열어보았더니 메뉴판이 없어서 따로 요청드렸어요.

메뉴판이에요. 지난번 가오픈 때와는 전혀 달라졌어요.
특품카미동은 34,900원->23,900원, 본품카미동은 24,900원->17,900원으로 가격이 확 내려갔네요.
그럼 오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본품카미동 24,900원짜리를 이벤트 한다는 문구를 17,900원으로 수정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1,000원에 먹게 된 본품카미동과 뽑기 3등으로 얻은 봄베이 하이볼이 나왔어요.

장국은 무난한 맛이고, 감태는 이번에도 4장이에요.

특품카미동보다 확실히 네타가 적게 올라가 있어요.

저번에는 밥이 까만색이었는데, 이번에는 노란색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김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500원 추가라고 나와있지만, 추가 요금을 받지 않으신 걸 보아 카미동 맛있게 먹는 법에 적혀있는 '밥, 감태, 구운 김은 한 번 더 제공해드립니다.' 문구가 맞는 것 같아요.


평점 3.0/5.0
재방문의사 30%
⭐️내돈내산⭐️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하기 좋은 스시도쿠카미동! 오늘은 단 돈 1,000원에 본품카미동+봄베이 하이볼까지 먹고 나왔지만,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면 다시 방문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꼭 작성해야 하고 직원분께 확인받아야 하기 때문에 솔직한 평을 쓸 수 없고 별점을 무조건 5점을 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가오픈 기간보다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낮아져서 그때보다 가성비가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이벤트 할 때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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