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활어 모둠회 맛집 신안상회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노량진 수산시장 활어 모둠회 맛집 신안상회에서 회를 포장해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형제상회에서 대방어회를 포장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감성돔모둠회를 포장하기 위해서 신안상회로 선택하게 됐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저희는 인어교주해적단 어플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고, 제로페이로 결제했어요.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문자로 바코드를 보내주신답니다!👍🏻

참고로 신안상회로 가는 문은 남2문이 가장 가까워요.

신안상회는 노량진 수산시장 1층 129호에 위치해있어요.

회 손질을 하시는 사장님 모습!

수족관에 물고기들🐠🐟🐡 저희는 미리 전화로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후다닥 픽업만 해서 돌아왔어요.

전화로 주문할 때 초밥 양념(초대리)을 같이 요청드려서 서비스로 담아주셨어요.

남자친구가 열심히 만든 초밥!🤣 집에 흑미밥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흑미밥으로 만들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참고로 햇반 하나에 초대리를 반 정도만 넣으면 충분하답니다!

매운탕거리도 같이 부탁드리니 양념을 두 개나 넣어주셨어요. (매운탕은 무료로 제공되고 저희는 양념 하나만 넣어도 충분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감성돔모둠회 소짜예요.

감성돔모둠회는 감성돔, 대광어, 대참돔, 대농어, 연어 뱃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농어가 품절이라 광어로 대체해주셨고 연어는 빼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와사비, 무순, 생강, 락교도 같이 담아주셨어요.

회 윤기 좀 보세요~~🤩

회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진로와 함께 먹었어요.

이번에도 뿌리와사비를 야무지게 갈았어요.
확실히 두 번째 갈아보니 좀 더 잘할 수 있겠더라구요.

사시미에, 초밥에, 뿌리와사비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었죠?!😆

집에 있던 수제비 사리까지 넣어서 매운탕을 끓였어요.
(근데 사진을 못 찍어서 저번 형제상회 사진 재탕이에요🤣) 신안상회에서 주신 매운탕거리는 형제상회에 비해 기름이 엄청 많아서 살코기는 맛있었지만 국물과 수제비는 형제상회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마무리는 쫀득쫀득 찰떡아이스로! 안에 두 개가 들어있어서 남자친구랑 하나씩 먹었어요😆

평점 4.2/5.0
재방문의사 60%
⭐️내돈내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신 신안상회! 요청사항도 전부 세세하게 들어주시고 통화할 때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회는 사실 엄청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고, 저희 커플은 역시 활어보다는 숙성회를 더 선호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당분간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방문하지 않고 다른 숙성회 전문점에서 숙성회를 사 먹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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