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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 곱창/막창 맛집 한양대 황소곱창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2. 1. 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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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왕십리 소곱창/소막창 맛집 한양대 황소곱창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여기는 제가 학생 때부터 소막창이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는 제 최애 소막창집이에요. 제 모든 친구들을 데리고 방문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집이랍니다! 이 날도 같이 방문한 친구한테 맛있는 소막창집 있다면서 제가 데리고 갔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한양대 황소곱창 외관이에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막창구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여기서 소곱창구이모듬(곱창, 막창, 대창, 염통, 목살, 벌집 위)까지 다 먹어봤지만 저는 막창구이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 후로 여기서는 막창구이만 주문해요.

곱창 드시는 방법(막창도 마찬가지!)

1. 파절이를 간장소스에 넣는다.
2. 염통과 벌집을 먼저 먹는다.
3. 곱창과 대창은 가장 나중에 먹는다.
4. 알볶음밥은 5분 후에 비벼서 먹는다.

라고 적혀있어요.

물은 셀프이고 1인당 1병씩 무료이고 추가 물은 500원이에요. 500ml 페트병으로 준비되어 있고 컵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요.

주문한 막창이 뚜껑 덮인 채로 나왔어요.
이대로 두고 시간이 지나면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주셔요.

소금장과 간장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김치와 파채도 준비되어 있고, 이따 막창과 같이 구워 먹으면 돼요. 특히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탱글탱글한 소막창을 직원분이 잘 잘라주셔요.

이렇게 노릇노릇 잘 구워주시고 가셔요.

막창이 구워지는 걸 기다리다 보면 된장찌개가 나와요.
서비스 된장찌개인데도 맛있어요.

저는 김치를 구워 먹는 걸 좋아해서 김치를 늘 같이 구워요.

파채까지 전부 다 넣어서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

맥주 한 병을 주문해서 술은 간단하게 먹었어요.

제가 열정적으로 김치를 자르는 모습을 친구가 찍어줬어요🤣 김치에 진심인 편..

이렇게 완성~!
김치와 파채와 막창을 한 번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막창을 다 먹고 알볶음밥 2개를 주문했어요.
분명 2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적어보였어요.

김가루를 옆으로 치우니 사진에 보이는 밥이 다였어요. 딱 봐도 밥 한 공기밖에 안되는 양 아닌가요?🙁
뭔가 이상해서 직원분을 불러서 여쭤봤는데 이 밥 양이 맞다고 하셨어요. 제가 이 집을 셀 수 없이 많이 방문했는데 이 양일 리가 없거든요... 사장님 안 계시다고 귀찮아서 대충 대응하는 것 같았어요😞

완성된 알볶음밥이에요.
2개를 주문했지만 1~1.5개 먹는 듯한 억울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인심이 좋은 곳이었는데 많이 변했더라구요😭


평점 3.0/5.0
재방문의사 30%
⭐️내돈내산⭐️

소막창 찐 맛집 한양대 황소곱창! 소막창은 여전히 맛있지만 알볶음밥 양에서 기분이 조금 안 좋았어요. 정말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다시 방문하기 조금 망설여지더라구요. 무려 1인분에 21,000원으로 가격은 점점 오르는데 서비스는 점점 안 좋아지고.. (그 전에는 염통 서비스, 순대 서비스도 있고 그랬어요🥲) 볶음밥 양까지 확 줄여버리니 예전 생각이 나면서 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확 받았어요. 멀리서 온 친구가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지만, 저는 당분간은 아마 재방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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