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압구정 핫플 OMG 게판오분전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압구정로데오 핫플레이스 OMG 게판 오분전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여기가 엄청 유명한 곳이고 웨이팅도 많다고 하면서 친구가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놀러 가고 싶다고 해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 여기에 미남, 미녀들이 엄청 많다고 해서 구경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방문했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가게 외관이에요.
네이버 가게 정보에는 6시 오픈이라고 적혀있는데, 6시가 넘어도 오픈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굉장히 귀찮다는 표정과 말투로 6시 반 넘어야 된다고 하셔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문이 신기하게 생겨서 오픈을 기다리는 동안 친구가 찍은 사진이에요. 버드와이저 병맥주 자판기 모양으로 생긴 문이더라구요.

내부 사진이에요.
내부를 포차 느낌으로 꾸며놨어요.

메뉴판이에요.
지금 보니 이 메뉴판이 앞뒤로 있었는데, 까먹고 앞에만 찍어왔네요. 참고로 소주 가격은 6000원이었어요. 역시 압구정 물가...! 국물떡볶이를 먹을까 했지만 떡볶이가 무려 24,000원이어서 패스하고, 한참을 고민 끝에 차돌 수제비와 참이슬 한 병을 주문했어요.

종이컵, 일회용 수저, 나무젓가락을 세팅해주셨어요. 세팅해주실 때 보니까 테이블을 제대로 안 닦은 것처럼 음식물이 묻은 채로 굳어있어서 위생적으로 좀 꺼려졌어요. 옆에 살짝 보이는 메뉴판 뒷면이 술 메뉴판인데, 소주와 맥주 말고도 양주, 샴페인,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산타할아버지를 꾸며놔서 한 장 찍어봤어요. 이건 좀 귀여웠어요🎅🏻

주문한 차돌 수제비가 나왔어요.
저는 빨간 국물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나오고 보니까 흰 국물이더라구요.

일단 팔팔 끓였어요. 보글보글~~~

전체 사진이에요.
차돌 수제비는 나쁘지 않았는데, 차돌박이는 거의 안 들어있고 수제비도 조금밖에 없어서 양이 아쉬웠어요.


평점 1.0/5.0
재방문의사 0%
⭐️내돈내산⭐️


압구정 핫플이라고 해서 방문해 본 OMG 게판 오분전! 사람만 엄청 많고 직원은 불친절하고 가격은 비싸고 테이블 위생도 안 좋고 음식 양도 적어서 아마 다시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방문하기 전부터 이곳을 검색해봤을 때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평을 보고 에이 설마 하며 방문했는데, 그 평이 정말이더라구요. 사람이 많이 오니 핫플레이스는 맞는데 한 30 테이블 중 25 테이블이 여자 테이블이었어요. 미남, 미녀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구경하러 갔지만, 딱히 보지 못하고 기분만 상하고 나왔답니다🥲 이런 류의 핫플은 한 번 경험해본 걸로 족하려고 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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