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 맛집] 힙지로 레트로 수제맥주 펍 을지맥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을지로 3가 힙지로 레트로 수제맥주펍 을지맥옥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들과 고깃집 전주집에 방문했다가 바로 그 옆에 있는 을지맥옥으로 2차를 가게 되었어요. 네온사인이 굉장히 화려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걷기도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곳이더라고요. 저희는 운 좋게도 8시쯤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후로 오신 분들은 웨이팅을 해야 했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을지맥옥 외관이에요. 바로 맞은편에 별관이 있는데, 별관에서는 소주를 판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본관으로 다녀왔어요.

시선을 끄는 네온사인

가게 앞에 대기를 걸어둘 수 있는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어요.

1층도 이미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구요~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2층 역시 북적북적한 분위기예요.

수제 맥주펍이다 보니 맥주 종류가 많아서 비어탭이 잔뜩 있어서 한 번 찍어봤어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마라 골뱅이 소면, 수제 티라미수 케이크와 셀비지 포터 2잔, 써머스비 애플 한 잔을 주문했어요. 처음에 친구 한 명이 오렌지 비앙코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직원분께서 많이 신 편인데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급하게 셀비지 포터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셀비지 포터는 초콜릿, 구운 몰트의 풍미가 좋은 아메리칸 포터이고, 써머스비 애플은 사과향이 나는 맥주예요.

마라 골뱅이 소면은 특제 마라소스, 양고기, 골뱅이 볶음 + 소면으로 만들어졌고 고수를 추가할 수 있는데 저희는 따로 추가하지 앉았어요.

평소에 마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날은 골뱅이 소면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 마라는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후회막심... 친구들도 거의 안 먹어서 거의 그대로 남겨두고 나왔어요.

수제 티라미수는 이 사진보다 훨씬 작아요. 나름 8000원인데 되게 작아서 놀랐어요.

전체 사진으로 보면 티라미수가 얼마나 작은지 느껴지시죠..?!🤣


평점 1.5/5.0
재방문의사 0%
⭐️내돈내산⭐️


저녁을 먹고 2차 갈 곳을 검색해보기도 귀찮아서 바로 옆에 있던 곳을 방문해봤는데,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아서 가성비가 별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써머스비 애플은 참 맛있더라구요🤣 맥주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사실 소주파라서 다시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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