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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맛집][서울대입구 맛집] 고등어봉초밥 맛집 오지편한식당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1. 10.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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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낙성대역에 있는 고등어봉초밥 맛집 오지편한식당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제 남자친구가 고등어를 엄청 좋아해서 고등어봉초밥을 먹으러 가려고 검색해보니 오지편한식당이 가장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방문해보았어요😆 5시 오픈인데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저희는 미리 4시 4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앞에 줄이 길게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4시 40분 상황이에요.
내부에 좌석이 총 16석이라고 하셔서 간신히 세이프..!! 저희가 14명째라 다행히 5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내부는 대부분이 다찌 좌석이고, 테이블 좌석도 하나 있었어요. 저희는 바로 다찌에 앉았답니다!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오지마키고등어봉초밥을 주문하고 고등어봉초밥을 주문하면 1000원에 미소된장국을 주문할 수 있어서 같이 주문했어요. (마지막에 메로된장구이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이자카야다 보니 술 종류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평소에 화요나 하이볼을 주로 먹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서울의 밤을 주문해봤어요.

1인 1 주류는 필수이고, 식사시간은 2시간 기준으로 웨이팅이 많을 시 자리를 양보해주셔야 해요.

완전한 오픈 키친!
오픈 키친이면 뭔가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들고 좋아요.

기본 안주로 양배추 샐러드가 나와요.
(이건 다른 안주 먹느라 거의 못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서울의 밤!
사실 어떤 술이든 토닉을 타는 순간 그냥 토닉 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술 자체는 무난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미리 준비되어 있는 고등어봉초밥을 토치로 구워주셔요. 고등어봉초밥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정말 모든 테이블이 이 메뉴를 주문하시더라구요!!

고등어봉초밥이 먼저 나왔어요.
고등어봉초밥은 겉을 살짝 구운 초절임 고등어로 싼 초밥이에요. 총 8피스가 나오고 간장도 2개 주셔요.

이렇게 와사비를 조금 올려서 먹으면 꿀맛ㅠㅠ👍🏻
입에서 살살 녹고 비린 맛이 하나도 없어요. 간장은 따로 찍어 먹지 않아도 충분히 간이 되어있었어요.

추가로 주문한 미소된장국이에요.
1000원에 두 그릇이 나오고 해물이 들어간 칼칼한 미소된장국이었어요. (게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는 안주 먹고 중간중간 한 입씩 먹으니 좋더라구요.

미소된장국과 고등어봉초밥을 같이 찍어봤어요.
고등어봉초밥 2피스를 먹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감쪽같죠?!😆

오지마키도 나왔어요.
오지마키는 감태로 싼 김초밥과 해산물이 잔뜩 올라간 오지식 김초밥이에요.

뒤에 고등어봉초밥 4개 남겨두고 같이 한 장📸
고등어봉초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껴먹고 있었어요.

김초밥 위에 우니, 참치, 새우, 연어알, 간장젤리, 와사비까지 얹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 카이센동 느낌 나면서 정말 맛있어요.

두 메뉴를 먹고도 술이 조금 남아서 메로된장구이를 주문했어요. 메로된장구이는 메로를 미소된장에 절여 덴가쿠미소를 올려 짭쪼름하게 구운 요리인데, 부들부들하면서 쫄깃하기도 하고 짭쪼름해서 맛있었어요.


평점 4.8/5.0
재방문의사 100%
⭐️내돈내산⭐️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방문한 오지편한식당인데, 메뉴들이 전부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이자카야라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둘이 9만 원 정도 나왔어요!) 사실 마지막에 추가 주문한 메로된장구이는 배가 충분히 부른 상태에서 시킨 거라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됐지만 남자친구가 여기까지 온 김에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하게 됐어요.(근데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고, 재방문하면 고등어봉초밥은 필수로 시킨 후 오지플레이트도 먹어보고 싶어요. 방문하실 분들은 꼭 오픈 전에 가셔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오지편한식당 낙성대 맛집으로 완전 인정합니다! 강추드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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