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맛집] 룸술집 이자카야 나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논현역에 있는 룸이 많은 술집 이자카야 나무 논현점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지난주에 팀 송년회가 있어서 미리 네이버예약으로 프라이빗 룸을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저희는 팀원이 4명이기 때문에 넷이서 방문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이자카야 나무 외관이에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계단마다 사케병들이 인테리어로 놓여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2층이었어요.

화장실 위치도 층마다 달라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해두셨더라구요🎄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창가 쪽 방인 18번 방이었어요.

작고 아담한 방! 딱 네 명이서 먹기 좋은 크기였어요.
예약을 하니 미리 세팅을 해두셨어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일단 추천 메뉴에서 오늘의 사시미와 수제비 짬뽕탕 그리고 나무 특별 준마이를 주문했어요.

식기가 개별 포장되어서 준비되어 있어요.

주문한 오늘의 사시미와 수제비 짬뽕탕이 나왔어요.

오늘의 사시미는 당일 신선한 사시미로 하루 10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라고 해요.

이 날은 광어, 연어, 참치, 우니, 단새우, 문어, 타코와사비가 나왔어요.

수제비 짬뽕탕이에요.
수제비는 아주 조금밖에 안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국물 맛은 아주 좋았어요👍🏻

나무 특별 준마이는 반은 데우고 반은 그냥 주문했어요.
데운 사케는 처음인데, 괜찮더라구요!

금방 안주를 다 먹어버리고 소고기 타다끼와 관자 갈릭버터야끼를 주문했어요.

소고기 타다끼는 겉만 구운 와규를 얇게 썰어 폰즈소스, 양파와 함께 곁들인 요리인데 이 날 메뉴 중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관자 갈릭 버터야끼는 관자는 거의 없고 버섯과 다른 야채들만 많았어요.

나무 특별 준마이를 다 먹고 쿠보타 센쥬를 주문했어요.
저는 사케를 잘 몰라서 쿠보타 센쥬는 87,000원이고 나무 특별 준마이는 49,000원인데 맛 차이를 잘 못 느끼겠더라구요.

매운 차돌 숙주볶음도 주문했어요.
차돌박이는 많이 없지만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꼬치 15종도 주문했어요.
닭다리살, 돼지목살, 닭날개, 쯔꾸네, 삼겹토마토, 삼겹팽이, 새송이, 닭다리살과 대파, 항정살, 문어, 오징어스틱, 삼겹마늘쫑, 염통, 당고, 마늘이 나와요.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월계관 준마이다이긴죠도 주문했어요.
사케를 3병이나 먹어보다니.. 법인카드 찬스라 가능한 일이죠..! 월계관 준마이다이긴죠는 무려 90,000원!!
이 사케는 향이 강했다는 게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 안주인 명란계란말이를 주문했어요.

예쁘게 하트 모양으로 나와요. 포슬포슬하면서 달달하고 옆에 마요네즈와 날치알 소스를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평점 3.5
재방문의사 30%
⭐️내돈내산⭐️ 이 아닌 이 날은 법카산!


거의 대부분의 이자카야가 그렇다시피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고, 프라이빗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안주 가격대가 비싸고 양은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논현역 송년회, 신년회 등 회식장소로 이자카야 나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도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