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뮤지컬 관람 후기] 인간의 법정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2. 11. 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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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인간의 법정 관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뮤지컬 티켓을 추첨으로 나눠줬는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관람하고 왔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공연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진행됐어요.

E열 16,17 시야예요. 무대와 굉장히 가까워서 배우들 표정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티켓과 함께 들어있던 종이!
1. 핸드폰 카메라로 오른쪽 QR을 인식하세요.
2. 카메라가 무대를 향하도록 비춘 후 화면 속 무다 바닥을 터치하면 테마스 여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3. 무대 위 테마스 여신과 함께 미래 법정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세요.

이게 그렇게 찍어본 사진이에요ㅋㅋㅋㅋ

좌석배치도예요. 저희가 관람한 좌석은 위에서도 말했듯 E열 16,17 좌석이었어요. 애초에 관이 정말 작아서 어디에 앉아도 잘 보일 것 같아요.


소개

AI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로봇을 흔히 볼 수 있는 22세기 초. 회사원 한시로는 자신의 DNA를 바탕으로 제조된 안드로이드를 주문한다. 주문에 따라 공급된 안드로이드 아오와 가족처럼 생활하던 한시로는 어느 날 아오에게 의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실망한다. 한시로는 안드로이드에게 사람과 같은 의식을 부여하는 의식 생성기를 암시장에서 구하여 아오에게 설치한다. 의식을 가지게 된 아오는 인간과 더욱 비슷해졌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에 빠진다. 게다가 아오가 로봇이 지켜야 할 규칙을 자주 무시하면서,한시로와의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어느 날 아오는 갑자기..


11월 5일 3시 공연 캐스팅

호윤표 : 임병근
아오 : 켄
한시로/서인국 : 선한국
오미나/카운슬러 : 이서영


사전 지식 전혀 없이 보러 갔는데, 처음에는 왜 제목이 인간의 법정이지? 싶었다가 마지막에야 이해하게 되었어요. 극 중 대사에 자꾸 음을 넣는 부분들이 많은데 거슬리고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거 ㅠㅠ 근데 끝나고 나니 귀에 계속 맴돌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내용이 진짜.. 난해해서 이해해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임병근 배우님 키가 정말 크시고 잘생기셨고 노래도 잘하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신기했던 건 아오는 아이돌 빅스의 켄이었고 오미나는 아이돌 헬로비너스의 이서영이라고 하더라구요. 4명 중 두 명이 아이돌이었다니.. 둘 다 실력이 좋아서 놀랐어요.


사실 정말 돈 주고 티켓을 구매해서 갔으면 실망했을 것 같은 뮤지컬이었고, 다행히 무료로 받은 표라서 그냥그냥 보고 나온 것 같아요. 재관람은 없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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