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등린이인 제가 경복궁역에서 인왕산 정상까지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요즘 등산하기도 딱 좋은 날씨이고 리프레시도 할 겸 등산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다녀왔어요. 등린이가 가기에 좋은 낮은 산을 찾아보다 낮은 높이와 수월한 산행이 가능한 길이라 서울 등산 초보도 거뜬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인왕산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럼 후기 시작해볼게요😊
<인왕산 등산코스>
경복궁역 1번 출구 →사직공원→ 호랑이 동산→ 인왕산 정상 →같은 길로 하산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로 가벼운 코스예요.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사직공원 쪽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가면 됩니당!
가다 보면 이렇게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찾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열심히 인왕산 가는 길을 따라서..!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화장실도 있으니 미리 들르시는 게 좋겠죠?!
성시경의 킬링보이스를 들으며 열심히 총총~
드디어 마주 하게 된 호랑이 동상! 여기서부터 등산 시작이라고 보시면 돼요.
인왕산 안내도도 잘 나와있는데, 사실 전 그냥 사람들 따라갔어요 ㅎㅎ
그렇게 열심히 올라가니 금방 정상..! 올라오는 데에 한 4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안 쉬고 올라왔어요. (쉬어도 2분 정도 제자리에 서서 숨 고르는 정도) 노래 들으면서 올라오니까 금방이더라구요! 인왕산 높이는 338.8미터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요. 아 좀 힘든데..? 싶으니까 정상인걸 보니 저한테 딱 좋은 크기의 산이었던 것 같아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뷰~ 너무 상쾌하고 기분 좋았어요.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가을 산이라 단풍도 예쁘고🍁🍂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가을산을 즐기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산은 약 30분 정도 걸려서 총 1시간 20분 정도만에 등산을 마쳤어요. 등산 초보자들도 거뜬하니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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