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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 결말까지 완벽한 인생 웹툰 추천

흐물흐멀 2021. 5. 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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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무리까지 완벽하다고 느꼈던 제 인생 웹툰들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한 분이라도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라면서, 추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레사 (네이버)


어느 날부턴가, 사람들이 디맨으로 변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습격, 그리고 동생을 찾는 한 남자.
그 혼돈 속에서 신이 눈을 뜬다!

이 웹툰은 총 3개의 시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즌 1은 58화까지, 시즌 2는 108화, 시즌 3은 122화 그리고 에필로그 2개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꽤나 장편이지만, 흡입력이 좋아서 정주행할 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작화, 세계관, 주제, 캐릭터.. 모든 요소들이 탄탄하고
무엇보다도 이 세상의 탄생과 삶의 존재 이유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방대해지는 세계관과 더욱더 엄청나지는 작화, 하나 둘 풀려가는 떡밥까지.. 수많은 용두사미 웹툰들과는 다르게 마무리까지 잘 풀어나가, 다 읽은 후에도 여운이 남는 웹툰입니다. 판타지에 거부감 없는 분들이면 정말 강추 드리고 싶은 제 인생 웹툰입니다!😊

2. 김철수씨 이야기 (레진코믹스)


모든 것들이 버려진 쓰레기장
그곳에서 들리는 한 생명의 울음소리

​세상의 모든 것들이 버려지는 쓰레기장 한구석, 그곳에 울려 퍼지는 아기의 울음소리. 그것이 '김철수'씨 인생의 시작이었다. 쓰레기장은 그에게 편안함을, 소각로는 안정을 선사한다. 누구도 오지 않고, 무엇도 들리지 않으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깜깜한 쓰레기장 속에서 '김철수'씨는 겨우 숨만 쉬며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물 한 모금, 음식 한 번 먹지 못하고 이젠 숨도 점점 가빠 오는 '김철수'씨.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울부짖던 그는 어느 날, 천천히 눈가를 적셔오는 빛을 마주하게 된다. 그 빛은 그에게 다른 세상을 보여주게 되는데…

'김철수씨 이야기'는 여운이 오래 오래 남는 웹툰이에요.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고 여러 가지 감정을 들게 만들었던 저의 인생 웹툰입니다.

김철수씨는 어쩔 수 없이 버려지고 또 어쩔 수 없이 혼자가 되는 상황을 반복해 맞으며 김철수씨의 인생은 이보다 더 불행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난을 많이 겪어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중반 이상까지 상황이 좋아질 법하면 다시금 반복되는 불행에 지쳐 더 읽기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하지만 그 많은 모진 일들을 당하고도 일어서낸 김철수씨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해피엔딩 스포...ㅎㅎ)

화려한 그림체는 아니지만 몰입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비록 편하게 읽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꼭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제 인생 웹툰 두 가지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제 블로그에 놀러 와주시고,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신 김에 공감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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