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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술집]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오헤어22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2. 3. 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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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서울역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오헤어22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원래 친구가 서울역 근처에 있는 포어포어포어라는 칵테일바에 가고 싶어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한 날이 휴일이더라구요. (방문전에 인스타 공지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ㄸㄹㄹ) 추운 날 헛걸음하고 그냥 근처에서 눈에 보이는 칵테일바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오헤어22 외관이에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가게는 아담하지만 칵테일 한잔하기에 딱 좋은 곳 같아요.

메뉴판이에요.
칵테일바지만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칵테일, 맥주, 하이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칵테일을 마시러 왔지만 첫 잔은 맥주 한 잔씩으로 시작하기로 하고 먼저 기네스 한 잔과 생맥주 한 잔을 주문했어요. 식사는 이미 하고 온 상태라서 안주는 간단하게 체리 콤포트를 곁들인 치즈케이크로 주문했어요.

컵 받침대가 레코드판 모양이라니!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기본 안주로 나온 코코넛 과자예요.
저는 맹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맛있다면서 리필해서 더 먹더라구요! 취향이 좀 갈릴 것 같아요.

기네스와 생맥주가 나왔어요.
분위기 너무 좋지 않나요?!

그냥 생맥주인데 잔이 예쁘니까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기네스는 볶은 보리의 쌉쌀함과 달콤함이 진한 풍미를 내는 아일랜드 흑맥주라고 해요.

체리 콤포트를 곁들인 치즈케이크도 나왔어요.
콤포트가 뭔지 몰라서 한 번 검색해봤더니 설탕에 졸여 차게 식힌 과일 디저트라고 하네요!

예쁜 치즈케이크를 생맥주랑도 한 장 찰칵!📸
꾸덕하고 맛있는 치즈케이크였어요.

두 번째 잔으로는 발렌시아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를 주문했어요.

제가 칵테일을 즐겨 먹지 않아서 직원분께 달달한 걸로 추천 부탁드리니 발렌시아를 추천해주셨어요. 발렌시아는 오렌지 산지로 유명한 스페인 동부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이름을 딴 칵테일이라고 해요. 오렌지 주스에 알콜 약간 섞인 맛으로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친구가 주문한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예요. 뉴욕주의 롱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칵테일인데, 이건 제가 주문한 발렌시아보다는 쓰더라구요. 그래도 친구가 맛있게 먹었어요.


평점 4.0/5.0
재방문의사 50%
⭐️내돈내산⭐️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오헤어22! 칵테일을 평소에 즐겨먹지 않아서 칵테일 한 잔 가격대를 보고 조금 놀라긴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와 분위기 좋은 곳 가서 먹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가게도 아기자기해서 예쁘고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이번에 방문하지 못한 포어포어포어도 꼭 방문해보려고 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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