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스시 오마카세

[서초 맛집][교대 맛집] 미들급 오마카세 스시윤슬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1. 10. 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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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서초역과 교대역 중간쯤 위치한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 스시윤슬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희 커플은 원래 스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름엔 오마카세에 웬만하면 피하려고 해서 이번에 오랜만에 오마카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주로 미들급 오마카세를 다녀서 이번엔 어디를 갈까 검색하던 중 스시윤슬이 평이 괜찮아서 방문해보았어요😆 참고로 저희는 전화로 미리 예약한 후 방문했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스시윤슬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어요.
윤슬은 오너 셰프님의 아들 본명이라고 해요.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예뻐 보여서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

기본 세팅이에요.
저희는 런치 1부로 방문해서 12시 시작 코스였어요.

참고로 가격은
런치 1부 55,000원
런치 2부 80,000원
디너 1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차는 기본으로 시원한 차가 나왔고, 날이 많이 쌀쌀해서 따뜻한 차로 부탁드렸더니 따뜻한 차로 바꿔주셨어요.

손을 닦는 수건을 같이 놓아주시는데, 다른 업장에 비해 수건에서 향이 엄청 많이 났어요.

메인 셰프님인 주진우 셰프님이세요.
보조셰프님이 계시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1인 업장이다 보니 스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긴 편이에요.

가게 인테리어는 정말 정갈하고 예뻐요.

1. 차완무시(계란찜)

무난한 계란찜 맛으로, 안에 들어있는 시소(?)까지 같이 퍼먹으면 돼요.

2. 골뱅이 + 시금치 + 식초 베이스 계란 노른자 소스

소스도 맛있고, 골뱅이 식감도 좋아서 시금치와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3. 숯불에 구운 가리비 관자 + 김

저는 가리비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생강을 내어주시며 츠마미가 끝났다는 신호를 주셔요.

4. 바지락 맑은 국

저는 맑은 국을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먹었어요.

이 이후에 스시로 넘어가는 데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어요. 와사비를 이때 갈기 시작하시고, 네타도 자르시고 하느라 꽤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이제부터 스시 사진 시작!

5. 시마아지(줄무늬 전갱이)

첫 점을 먹자마자 아 샤리가 향이 쎄구나! 싶었어요.
근데 감칠맛 나고 넘 맛있더라구요.
위에 올라간 시마아지도 기름지고 맛있었어요.

6.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

요즘 고등어철이라 참 맛있었어요.
참고로 고등어 상태가 좋을 때는 고등어봉초밥을 안 하시고 이렇게 시메사바로 주신다고 해요.

7. 청어 + 바질 페스토

청어가 세 겹으로 겹쳐서 올라가 있어요.
등푸른 생선이 계속 나와서 등푸른 생선을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가 좋아하더라구요.

8. 한치

한치는 뭔가 물컹한 느낌.. 이었어요.

9. 아카미(참치 속살)

입에서 살~살~ 녹아 없어진 참치! 맛있었어요👍🏻

10. 구운 오도로

오도로를 토치로 살짝 구워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안 구운걸 더 좋아해서 아쉬웠어요.

샤리가 넘 맛있어서 샤리만 따로 맛보고 싶어서 조금 부탁드렸어요. 근데 셰프님이 넘 귀찮아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11. 잿방어

아삭아삭한 잿방어, 무난무난 했어요.

12. 미소된장국

13. 우니 + 김

우니 너무 좋아요. 우니 최-고!

14. 전갱이

흰 살 생선이 하나도 안 나오고 등푸른 생선만 나오더라구요.

15. 단새우(아마에비) + 익힌 다진 새우 살

단새우 세 마리가 올라가 있고 다진 새우 살은 단 맛이 났어요. 평소에 단새우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히려 다진 새우 살이 없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6. 바닷장어

장어가 나오는 순간 직감할 수 있지요..
코스가 끝났다는 걸..🥲
장어는 보들보들 맛있었어요.

17. 교꾸

교꾸는 항상 맛있어요.

18. 바닐라 아이스크림 + 팥

저는 팥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어요.


평점 3.3/5.0
재방문의사 0%
⭐️내돈내산⭐️


적초 샤리가 정말 맛있는 스시윤슬! 아쉬운 점은 다른 미들급 오마카세들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고, 앵콜스시도 없었어요. (여쭤보니 디너에도 앵콜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셰프님이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재료에 대한 부가 설명도 하나도 없으셔서 업장 자체가 저희랑 맞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오마카세에 방문하면 어디서 잡은 생선인지, 언제 들어왔는지, 어떤 식으로 숙성을 시켰다든지 이런 설명들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 스시윤슬은 그냥 '참치입니다' 이렇게 알려주셔서 아쉬웠어요. 샤리가 참 맛있고 등푸른 생선이 많이 나온 점은 남자친구가 좋아했지만, 아마 재방문은 없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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