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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맛집] 목살 맛집 꿉당 솔직후기(feat. 미슐랭)

흐물흐멀 2022. 3. 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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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신사역에 있는 목살 맛집 꿉당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남자친구가 SNS에서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꿉당 예약은 에그다이닝 어플에서 매달 25일 2시에 다음달 예약을 받고 있는데, 저희는 따로 예약하지 못해서 그냥 오픈 시간인 4시에 맞춰서 방문했어요.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숙성 목살 맛집으로 이미 유명해서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꿉당 외관이에요. 오픈 시간이 4시라서 3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한 팀이 먼저 대기하고 있었어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비어있는 내부 사진이에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처음에 고쿠미 목살 1인분, 삼겹살 1인분 그리고 고쿠미 쌀밥을 주문했어요. 꿉당은 콜키지가 프리라서 술은 따로 주문하지 않고 와인을 가져갔어요. 메뉴판에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어요.

저희는 이마트에서 구매한 반피 시안도르 브라케토 다퀴라는 와인을 가져갔어요. 5.5도의 스위트한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라서 가볍게 먹을 수 있었고, 꿉당에서는 얼음도 요청하면 준비해주셔요.

기본 반찬이에요. 깻잎과 무쌈이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겹쳐있어서 신기했고, 저기에 고기를 싸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고쿠미 쌀밥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고쿠미 쌀밥은 일반 쌀밥이 아니고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 밥이었고, 공기밥의 1.5배정도 양이라 하나를 주문해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주문한 고쿠미 목살과 삼겹살이 나왔어요.

고기는 직원분이 전부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첫 점은 목살 먼저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권해주셨어요.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는 목살😆

고기가 구워지면 고기 육즙이 잘 벨 수 있도록 고쿠미 쌀밥 위에 올려주셔요. 마치 고기 덮밥 같네요!

육즙이 잘 벤 밥과 고기를 한 숟가락 떠서 위에 와사비와 생강을 올려 먹는 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 조합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삼겹살도 맛나게 구워주셨어요. 둘 다 먹어본 결과 저희는 목살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목살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추가한 목살도 맛있게 냠냠🤩

추가한 목살을 먹으면서 강변외할머니 된장찌개도 주문했어요. 된장찌개가 8,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하게 큰 뚝배기에 나오더라구요.

안에 고기도 들어있어서 좋았고 국물도 맛있었어요.


평점 4.5/5.0
재방문의사 80%
⭐️내돈내산⭐️


목살 맛집 꿉당! 유명한만큼 맛있고 콜키지 프리에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된장찌개 말고 비빔면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목살 맛집을 찾으신다면 꿉당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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