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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맛집] 텐동 맛집 산동 솔직후기

흐물흐멀 2022. 2.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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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용산역/신용산역 텐동 맛집 산동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오랜만에 텐동이 먹고 싶었고, 이 날은 남자친구와 용산역에 방탈출을 하러 가기로 한 날이어서 용산역 근처 텐동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산동이 가장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용산역 근처에는 텐동집이 거의 없기도 해요🤣) 참고로 산동은 신용산역에서 조금 더 가깝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산동 외관이에요.

문 앞에 이렇게 귀여운 메뉴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내부 사진이에요. 가게는 아담한 편이고 전부 바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게 메뉴판이고,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면 돼요.
연어덮밥, 텐동, 새우텐동, 장어텐동, 규동, 냉소바, 새우튀김소바, 우동, 새우튀김텐동을 판매하시네요!

저희는 텐동 하나, 스페셜텐동 하나, 미니우동 2개 그리고 사이다를 주문했어요. 한정메뉴로 사케동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가 낮 12시쯤 도착했는데도 품절이었어요.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 있어요.

텐동 먹는 방법은 튀김을 앞접시에 덜어 내고 튀김 한입, 수란과 밥을 비벼 한입 먹으면 돼요.

저희는 연어덮밥을 주문하지 않았지만 연어덮밥은 밥 위에 간장에 찍은 연어를 올리고 와사비 조금과 양파를 듬뿍 올리고 한입에 먹으면 된다고 적혀있네요!

테이블에 컵, 앞접시,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어요.

장국과 열무김치를 주셨어요. 텐동집에서 열무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구요. (먹다 보니 이 열무김치가 신의 한수였어요👍🏻)

주문한 미니우동이 나왔어요.

미니우동이 3,500원이기 때문에 양이 꽤 많은 편이에요.
둘이서 하나만 주문했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텐동 먹을 땐 탄산음료가 늘 필요하죠!
사이다를 주문하니 얼음컵도 같이 제공해주셨어요.

스페셜텐동이 먼저 나왔어요.

장어, 김, 새우 2, 가지, 꽈리, 단호박, 버섯, 연근이 올라가 있어요.

이어서 기본 텐동도 나왔어요.

스페셜텐동과 다른 점은 장어가 안 들어 있다는 점이에요. 김, 새우 2, 가지, 꽈리, 단호박, 버섯, 연근이 올라가 있어요. (장어 빼고는 모든 토핑이 같아요!)

앞접시에 튀김을 덜어놓고 수란과 밥을 비볐어요. (비비기 전 사진만 있네요🤣) 산동은 다른 텐동집들에 비해 밥이 많이 적은 편이었어요.

스페셜텐동과 일반텐동의 투샷!
미니우동도 먹었더니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평점 4.5/5.0
재방문의사 70%
⭐️내돈내산⭐️


열무김치와 텐동이 맛있는 산동! 보통 텐동을 먹고 나면 느끼한데, 열무김치가 있어서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어요. 튀김에 비해 밥이 적은 편인데 요청하면 밥을 더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남자친구는 이제까지 먹었던 텐동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미니 가락국수는 가격에 비해 쏘쏘라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미니우동은 따로 주문 안 하고 텐동만 먹고 나올 것 같아요. 용산역 텐동 맛집을 찾으신다면 산동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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