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잠실새내 매운 냉면 맛집 해주냉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흐물흐멀입니다.


오늘은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 그 사이쯤 위치한 매운 냉면 맛집 해주냉면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해주냉면은 매운 냉면으로 정말 유명한 맛집으로, 제가 택배로 먹어본적이 있는데 직접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해주냉면 택배 주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주세요!

[불냉면]신천 해주냉면 택배로 먹어봤어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해주냉면 외관이에요. 점심시간에 방문하기 웨이팅이 있었고 약 10분 정도 대기한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해주냉면은 황해도 해주 출신인 황규복, 김춘자 부부가 1983년 잠실신천에서 시작하여 8년에 걸친 노력 끝에 해주냉면만의 "마법양념"을 완성한 "매운맛 냉면" 원조라고 해요.

 

해주냉면 내부 사진이에요. 가게는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대부분 2인용 테이블이라 3인 이상 방문하게 되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요.

 

이 온육수가 정말 맛있는데 포장은 불가하다고 하네요.

 

무김치는 셀프로 가져가실 수 있고 남기시면 벌금 3,000원이라고 적혀있어요. 드실 만큼만 가져가시는 게 좋겠죠..?! 진짜 받는다고 하네요!

 

사이드 메뉴로는 계란과 물만두를 판매하고 있는데, 따로 주문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 보였어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세 명이서 방문했고 물냉면, 비빔냉면 그리고 반반(비빔냉면에 육수가 들어있는 메뉴)을 주문했어요. 사리는 인원수대로 냉면을 주문하면 사리 추가가 가능한데, 옆 테이블에서 사리를 주문하시는 걸 보니 그냥 기본 냉면이랑 똑같은 양의 사리이고 위에 고명만 없는 수준이었어요. 잠실 해주냉면은 봄점 외에 하남직영점 뿐이라고 하네요. 메뉴판 뒤쪽에는 냉면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고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해요.

 

전체 사진이에요. 사이드 메뉴를 하나도 안 주문하니까 뭔가 텅 비어 보이네요.

 

저는 해주냉면 첫 방문이기 때문이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냉면에 도전해봤어요.

 

이건 반반 냉면이에요. 비빔냉면에 육수가 부어서 나오는데, 이것도 충분히 맵다고 하더라구요.

 

물냉면이에요. 물냉면은 평양냉면처럼 밍밍해서 결국 마법양념을 조금 넣어먹어야 해요.

 

마법양념, 설탕, 식초, 겨자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넣어 드셔도 되고 맛있게 먹는 법에 쓰여있는대로 넣어드셔도 돼요. 저는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쓰여있는 그대로 넣어보기로 했어요.

 

비빔냉면에는 식초 크게 한 바퀴, 겨자 크게 한 바퀴, 설탕 두 스푼을 넣으라고 적혀있길래 그렇게 넣어봤어요.

 

넣고 잘 비비면 이렇게 되는데, 생각보다 색이 빨갛지 않아서 안 매울 거라고 생각하고 먹다가 죽을뻔했어요🤣 처음 한 두입은 괜찮았는데 반쯤 넘어가니 정말 맵더라구요.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인 저한테도 매웠으니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아예 못 드실 것 같아요.



평점 4.0/5.0
재방문의사 60%
⭐️내돈내산⭐️



매운 냉면 맛집 해주냉면! 매운 음식 매니아 분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들었는데, 중독성 있는 맛이라 왜 많이들 찾으시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당분간은 아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찾게 될 것 같아요. 매운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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